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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강희수 OSEN 부국장 ⓒ 김종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이하 기자협회)의 새 회장으로 강희수 오센(OSEN) 부국장이 선출됐다.
기자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 부국장을 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일간스포츠>에서 언론계와 연을 맺었다. <일간스포츠>에서 야구부를 비롯해 연예부와 편집부 등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스포츠대중 온라인매체인 <오센(OSEN)>에 합류해, 현재는 IT비즈부 부국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 기자협회 창립 당시부터 활동해 온 그는 최근 4년동안 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했고, 협회 재정 안정의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강희수 신임회장은 "지난 10년동안 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단법인 출범을 비롯해 양적으로 큰 성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한 단계 더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협회 내 교육과 기술, 소통, 글로벌 등 다양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시장과의 소통에 주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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