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공공연대노조, '만장일치' 진보당 김재연 지지선언

공공연대노조 "진보당, 차별없는 세상 만들 세력임을 확신"

등록 2022.02.18 16:13수정 2022.02.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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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이 17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진보당 지지선언을 했다. ⓒ 서창식


공공부분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소속되어 있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아래 공공연대노조)은 17일 오후 2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진보당에 대한 유일적(배타적)지지 방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연대노조는 "조합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진보당 입당과 대통령선거와 이어지는 지방선거에 진보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여 노력하고 노동자 집권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대 대선 과정에서 보이듯 질병과 경제적 재난에도 노동자 민중의 삶은 외면하고, 자본과 기득권의 이익만을 옹호하는 부패하고 무능한 보수양당 정치로는 더 이상 희망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자 스스로 정치에 나서야 한다는 결심에 따른 것"이라며 진보당 지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다수가 비정규직 노동자이며, 노동자 민중의 투쟁에 늘 함께 동행한 진보당만이 불평등과 차별의 극한으로 달려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멈춰세우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세력임을 경험을 통해 확신하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연대노조 이영훈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정치적 힘을 키워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몇백일의 고공농성, 수십 명의 삭발과 단식, 수십일의 농성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적어도 자신의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지 않고 귀가할 수 있는 노동현실을 만들기 위해서 진보당의 강화 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보당 관계자는 "진보당은 그동안 공공연대노조와 돌봄기본법 제정, 공공부문 비정규직 투쟁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쳐왔는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와 채찍질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연대노조 #진보당 #노동자 #노동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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