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장애인가족, 시민들은 21일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장애인가족·시민들은 21일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장애인가족·시민 857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박명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해지회장장, 김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해지회 이미향 부회장, 한경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돌봄국가책임제',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치료비 걱정 없는 나라',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언급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의 책임은 어제도, 오늘도 가족에게만 전가되고 있다"며 "지원의 책임을 견디지 못한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발달장애 자녀를 죽이고 죽음을 선택하는 등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면 그 순간만 정치권과 정부, 언론 등에서 관심을 가질 뿐, 그 누구도 발달장애인 지원의 책임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지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시를 포함한 공약은 국가가 함께 책임을 나누어지겠다는 선언으로 보이지 않았던 장애인가족들의 어두운 미래에 대한 희망의 한줄기 빛을 선사한 의미있는 공약이라고 우리는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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