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하남시장 출마 선언 "하남의 미래 최우선 논의할 것"

등록 2022.03.17 09:50

수정 2022.03.17 10:12

김준희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 1일 하남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준희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하남시 당협 교육위원장으로 하남시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달려오면서 하남의 내일을 생각하는 책임감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하남도 변화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선두에 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준비된 젊은 시장 김준희의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에 주목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식 있는 하남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하겠다"며 "6월 1일 새롭게 시작하는 하남시는 시민여러분의 불편함을 듣고 공감하는 것을 넘어서 문제를 예방하고, 적시에 현장에 맞는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교통복지와 교육, 의료서비스, 문화예술, 자족경제도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생각을 펼칠 젊음을 무기로, 오로지 하남과 시민들만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저 김준희가 혁신적인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준희 예비후보는 현재 성균관대 초빙교수, 한국BMX연맹 회장,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남시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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