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물... 생명의 물" 22일 물의 날 기념식 열려

환경부 “물 관리 일원화 정책 비전 공유”...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

등록 2022.03.21 14:05수정 2022.03.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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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 물의 날 홍보 포스터 ⓒ 환경부



2022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3월 22일 오후 4시부터 세종정부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995년부터 정부 기념식의 열리는 올해 물의 날의 주제는 '하나 된 물,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다.

유엔(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다.

환경부는 "올해 물의 날은 물관리 일원화가 완성된 이번 정부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물관리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된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8명)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훈장(홍조근정)에는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포장(근정)에는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이 수상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세계 물의 날을 통해 소중한 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널리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물이 탄소중립과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핵심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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