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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상혁 선수에 "한국 육상에 길이 빛날 이정표"

22일 SNS게시글 통해 격려 "육상 후배들에 큰 용기... 더 높이, 경쾌하게 도약하길"

등록 2022.03.22 12:45수정 2022.03.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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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에게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 선수의 쾌거에 대해 "대한민국 '트랙·필드 종목' 사상 최초의 우승이며 한국 육상에 길이 빛날 이정표"라면서 "세계 정상에 오른 우 선수에게 국민들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 선수의 우승으로 무엇보다 육상 후배들이 큰 용기를 얻었을 것이며 더 높이, 늘 경쾌하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과 환한 미소가 국민들 가슴속에 아직도 선명한데 이제 세계 높이뛰기 선수 중 가장 높은 바를 뛰어넘었다"며 "'스마일 점퍼'의 자신감이 이룬 결과이며, 지난 체코대회에서는 한국 기록을 세운 우 선수이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우 선수는 지난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4cm를 넘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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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2일,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에게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우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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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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