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지방자치 최고경영자 선정

서산시 지역개발 부문 기관대상 수상 2관왕

등록 2022.03.25 08:56수정 2022.03.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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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사진 오른쪽)이 24일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 맹정호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24일 오전 11시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지방자치 최고 경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서산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중 단체장 부문 최고경영자상과 지역개발 부문 기관대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맹정호 시장은 단체장의 비전과 리더십, 업적을 평가한 1차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 2차 주민만족도조사와 최종심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선7기 지난 4년 동안 맹 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시민중심의 시정 구현,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 확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공약이행 91% 달성, 인구 18만명 돌파, 서산공항과 가로림만해양정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한 서산시는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 서산시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의 개항, 중부권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해미국제성지 개발,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소통과 협업, 혁신과 열정을 다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처럼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700여 직원들이 모두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여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종합대상과 부문대상을 선정한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며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맹정호시장 #서산시 #지방자치 최고경영자 #지역개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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