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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구하자' 종전 호소 자선콘서트 전 세계 생중계

한국시간 28일 오전 12시30분 시작…워싱턴DC·런던 등엔 대형 스크린

등록 2022.03.27 17:50수정 2022.03.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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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Ukraine - #StopWar'(우크라이나를 구하자 - 전쟁을 멈추자) 전세계 자선콘서트 포스터 ⓒ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를 향한 연대와 종전을 호소하는 릴레이 자선콘서트가 전 세계에서 생중계된다.

행사는 'Save Ukraine - #StopWar'(우크라이나를 구하자 - 전쟁을 멈추자)라는 제목으로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지를 전 세계에 호소하고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폴란드 공영 방송 TVP가 주관방송사를 맡았고, 유럽 20개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동시 생중계된다.

미국 유명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와 영국 DJ 팻보이 슬림 등을 비롯해 50명이 넘는 아티스트, 정치인, 사회활동가, 운동선수 등이 참여해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DC,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30여 곳 광장에는 콘서트 시청용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다.

행사는 우크라이나 미디어그룹 '1+1', 우크라이나 음악제 '아틀라스 페스티벌', TVP의 공동주관 아래 우크라이나 통신사 '키이우스타'와 문화·정보정책부, 외무부, 사회정책부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주관사 1+1 비디오, 아틀라스 페스티벌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행사를 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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