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복원... 진수식 개최

정동균 "두물머리 찾는 분들에게 옛 정감 제공 기대"

등록 2022.03.29 09:26수정 2022.03.29 09:26
0
원고료로 응원
a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복원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복원해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m, 돛대 높이 6m에 황포 돛을 단 형태로 지난 2010년에 진수된 기존 황포돛배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됐다.


진수식은 테이프 커팅, 돛 올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배를 띄워라' 민요공연이 펼쳐져 진수식 분위기를 흥겹게 돋우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을 12만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황포돛배가 느티나무와 함께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두물머리의 옛 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황포돛배는 관람용으로만 전시되며 별도의 운행은 하지 않는다.
#양평 #정동균 #두물머리 #황포돛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윤 대통령, 류희림 해촉하고 영수회담 때 언론탄압 사과해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