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금 의원이 ‘천안시 청소년 정책의 깊이 있는 혁신 필요해’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국강호
김행금 의원(국민의힘, 차선거구)은 본회의에서 '우리시 청소년 정책의 깊이 있는 혁신이 필요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집행부에 제언했다.
김 의원은 "최근 근로 청소년을 둘러싼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 참여 및 권리'에 관한 우리 사회의 이해와 관심이 부족하고 공급자 주도의 수요 예측과 이러한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인한 청소년 주도의 외연 확대를 저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위기 청소년 예방·보호·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의 미흡, 청소년에 대하 지원 중단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 존재, 중앙부처 주도의 일방향적 정책으로 지역사회와의 현장 반영이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행부에 대해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상담채널을 통한 청소년 근로권익 상담과 근로권익 침해 구제의 강화 ▲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관계부서와의 협업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을 피교육 대상자로 인식하는 사회 인식의 제고 ▲청소년 대상 입법체험 등 체험형 교육과 민주시민교육 기회의 확대 ▲양성평등 의식 제고와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줄 것"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