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천·여주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 국토교통부 제출

동남부에 GTX 노선 연결 시 여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0분 도착”

등록 2022.04.06 18:09수정 2022.04.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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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이천·여주시는 지난 5일 ‘GTX-A?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GTX?확충 국정과제 채택 공동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에 제출했다. ⓒ 여주시

 
경기 광주·이천·여주시는 지난 5일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광주 ․ 이천 ․ 여주 3개 시 공동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의서 제출 전,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공유하고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 ․ 경강선 연결을 통해 심각해지는 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시,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도심 30분대 접근으로 주민들이 교육 ․ 문화 ․ 의료 및 일자리 등의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가 앞당겨지는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새정부의 공약 이행 의지도 큰 만큼, 모쪼록 국토교통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광주·이천·여주시 3개시는 지난해부터 강원 원주시와 함께 GTX-A(운정∼동탄) 노선을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유치를 추진해왔다. 

한편, 광주·이천·여주시장 및 3개 지자체 민간추진위원장은 지난 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앞둔 새 정부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과제에 채택돼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GTX의 조기 착공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엄태준 이천시장·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남부에 GTX 노선이 연결되면 여주에서 출발해 삼성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는 3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며 "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이항진 #신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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