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부 청년정책 한 눈에 보는 새 플랫폼 개설

‘서울청년포털’ 대체하는 ‘청년 몽땅 정보통’, 관심정책은 문자메시지 발송

등록 2022.04.14 14:17수정 2022.04.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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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 화면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 화면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시와 중앙정부 등에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들을 한꺼번에 훑어볼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을 14일 개설한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3년 전부터 운영해온 '서울청년포털'을 대체하는 새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서울청년포털이) 시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중앙정부 청년정책까지 한번에 찾아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새 플랫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작년 11월 1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오픈(OPEN) API 방식을 통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정보를 연계·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청년지원사업 신청·접수·처리도 원스톱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온라인 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쳐, 참여기업 등), 청년대중교통비지원, 청년수당, 은둔청년지원,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등 서울시 주요 청년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주거·교육 등 관심사를 설정하면 개개인의 관심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 정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것도 새 플랫폼에 추가된 기능이다. 올해 1월 이후 동 서비스 신청자가 2만 7000여 명에 이른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좋은 정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책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서울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적기에 전달되어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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