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1선거구 지석환, 2선거구 엄교섭, 3선거구 남종섭, 4선거구 전자영아래 왼쪽부터 6선거구 김은주, 7선거구 최대환, 8선거구 유영호, 9선거구 황연실, 10선거구 고찬석 ⓒ 용인시민신문
a
▲ 왼쪽부터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3선거구 김해곤, 4선거구 우태주, 6선거구 지미연, 7선거구 김선희 ⓒ 용인시민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용인특례시 광역의원 선거구 9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2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도 22일 광역의원 선거구 4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광역의원 선거에서 정치 신인보다 지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현역 의원을 다수 공천한 것이 눈에 띈다. 일각에서는 대선 패배로 이번 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현역의원을 낙점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경기도의원 1선거구(처인구 포곡·모현·역북·삼가·유림)에 지석환(45) 현 의원 ▲2선거구(처인구 이동·남사·원삼·백암·양지·중앙·동부)에 엄교섭(56) 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또 ▲6선거구(수지구 상현1·3)에 김은주(50) 현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의원 ▲7선거구(풍덕천1·2·죽전2)에 최대환 현 정춘숙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공천했다.
도당은 이에 앞선 20일 ▲경기도의원 3선거구(기흥구 신갈·영덕1·2·기흥·서농)에 재선의 남종섭(56) 현 경기도의원 ▲4선거구(구갈·상갈)에 전자영(42) 현 비례대표 용인시의회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또 ▲8선거구(수지구 신봉·동천·성복)에 유영호(57) 현 경기도의원 ▲신설된 9선거구(기흥구 구성·마북·동백1·2)에 황연실(42) 이탄희 국회의원 전 보좌관 ▲신설된 10선거구(기흥구 보정, 수지구 죽전1·3·상현2)에 고찬석(62) 현 경기도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a
▲ 왼쪽부터 용인시의회 의원 자선거구 가-이상욱 나-황재욱, 차선거구 가-김병민 나-신현녀 ⓒ 용인시민신문
기초의원 선거 2곳에 대한 공천 결과도 발표됐다. 용인시의원 자선거구(보정·마북·죽전1·2) 가번은 이상욱(36) 현 사랑샘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낙점됐고, 스스로 나번을 자청한 황재욱(66) 현 용인시의회 의원은 나번을 받았다. 차선거구(구성·동백) 김병민(47) 현 이탄희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이 가번을, 신현녀(56) 현 이탄희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이 나번을 받아 선거에 나선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은 5선거구(보라·동백3·상하동)만 남았다. 도당은 기초의원 선거구 중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 대해 각각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러 2명을 각각 공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경기도장도 22일 광역의원 4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먼저 경기도의원 3선거구에 김해곤(67) ㈜효성씨앤디컨설팅 대표이사를 공천했고, 4선거구에 용인특례시장 공천 경쟁에 나섰던 우태주(74) 전 경기도의원을 낙점했다. 또 6선구에는 재선 시의원을 지낸 지미연(58) 전 경기도의원을, 7선거구에 김선희(60) 전 용인시의회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각각 3명이 공천을 신청한 용인 1선거구와 2선거구는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