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21년 '제주줍깅'을 통해 497kg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임병도
황금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도민들의 불편함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5월부터 10월까지 6차례 진행된 '제주줍깅' 캠페인 정화활동을 통해 497.8kg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버린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음료수 병 등으로 제주 해안가는 몸살을 앓은 셈입니다.
5월에 가장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도 황금연휴 기간에 집중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연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마을 안 길을 운전하는 렌터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 마스크 착용 제한은 풀렸지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습니다. 실외라도 놀이공원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버스와 택시 등 모든 운송수단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실외라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 대기하게 되는 버스·택시 승강장도 마스크 착용 권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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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언론 '아이엠피터뉴스'를 운영한다. 제주에 거주하며 육지를 오가며 취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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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첫 '황금연휴', 제주로 밀려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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