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산 서광사 대웅전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신영근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8일 서산 서광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봉축법요식은 서광사 대웅전에서 열렸으며, 주위에는 세상에 부처님 자비와 광명이 깃들기를 바라는 연등이 내걸렸다.
서산 서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로, 서산 불교신도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다. 특히, 도심 속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소나무 숲과 솔내음이 가득한 향기로운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이날 일찌감치 서광사를 찾은 신도들은 대웅전 앞에 마련된 부처님에게 쌀과 초 등의 예물을 바쳤으며, 가족들의 소원을 담은 연등을 사진에 담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불교신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 발원문, 봉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