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심화된 불평등, 해결책은 다당제"

[영상인터뷰] 김응호 정의당 부대표

등록 2022.05.10 10:16수정 2022.05.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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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심화된 불평등, 해결책은 다당제” ⓒ INC센터.충청뉴스라인

       
진보정치와 진보정당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에 김응호 정의당 부대표는 "반은 인정하고 반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견고한 양당제로 인해 제3의 정당 혹은 제3의 정치가 가능한가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민주당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집권에 성공한 과거 사례를 볼 때 20여 년에 불과한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치세력의 존재를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사회의 불평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것은 보수와 진보가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힌 김응호 부대표는 그 해결책으로 다당제를 제시했다.

빠른 속도로 다양해지고 있는 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정치세력도 다양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힘든 진보정치의 길에 들어선 것을 "후회한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응호 부대표는 "후회는 없지만 힘든 점은 많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다당제 정치개혁을 성공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오픈티비에도 실립니다.
#김응호부대표 #정의당 #다당제 #진보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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