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거꾸로 가려는 대한민국, 울산만은 미래로 가야"

'더바람캠프' 발대식, 민주당 울산 후보자와 지지자 등 참여... "민선7기 성과 이어가야"

등록 2022.05.10 14:41수정 2022.05.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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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울산 중구?선거사무소(태화로?307)에서 열린송철호 예비후보 선거선거대책위원회?발대식에서 송철호 예비후보와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 5구 구군 지자체장 예비후보가 선사 받은 파란 꽃다발을 들은 손을 올리고 있다. ⓒ 박석철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장 송철호 예비후보 선거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 중구 선거사무소(태화로 307)에서 열렸다.

송철호 선거캠프 이름은 '더바람 캠프.' 더불어민주당 울산 5개 구·군 지자체장 후보와 시의원·구의원 후보, 송철호 지지자 등 수백 명이 선거사무소를 꽉 채운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김용주 총괄선대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더'와 희망과 부유식해상풍력을 상징하는 '바람'을 합해 '더바람 캠프'로 명명했다"고 소개했다.

발대식은 지방선거 출마자 소개와 선대위 소개, 후보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송철호 시장 후보를 두고 (경상도 말로)"이마이 일 잘하는 시장 후보를 봤나"고 했다. 이미영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20여 년 간 과거 울산시장들이 해결 못한 것을 해결한 사람이 송철호"라고 발언했다.

정천석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마음으로 준비 하고 행동으로 승리하자"고 말했고 이동권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5개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촛불정신으로 열심히 일했다"며 "그런데 다시 적폐세력이 울산을 흔들고 있다.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 예비후보도 "시장, 5개 구청장 시·구의원을 반드시 독식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마자들에게 송철호 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파란 꽃다발을 전달한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울산 북구 국회의원)은 "송철호 후보는 최고로 일을 많이 한 시장"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송 후보부터 죽도록 뛰고, 나도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후보 연설에 나선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왜 이겨야 하냐면,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거꾸로 가려 하지만 울산만은 미래로 나아가야 대한민국 전체가 미래로 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저는 과거 시장들이 못했던 일을 4년만에 거의 다했다. 농수산물시장 이전을 이루었고 야음지구 문제와 반구대암각화 물문제를 해결하고 울산 최초 국립병원인 산재공공병원을 성사시켰다"며 "민선7기 성과를 미래로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대동사회를 만들자.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자"며 "울산만이 앞으로 나갈때 대한민국은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특히 자신이 추진하는 부유식해상풍력과 관련 "울산 앞바다의 바람으로 거대한 에너지가 생산된다"며 "울산부유식해상풍력은 우리의 미래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울산 송철호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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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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