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동화국립통일교육원(아래 교육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 그림동화 <남떡 북떡 쑥떡쑥떡>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 제공
국립통일교육원(아래 교육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 그림동화 <남떡 북떡 쑥떡쑥떡>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원이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스토리메이커)과 협업해서 발간한 이 책은 떡을 좋아하는 남쪽 북쪽의 동물들이 남북 사이에 있는 '사이 큰 숲'에 모여 정겹게 노래 부르며, 함께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과정을 표현한 그림동화(동요 7곡 포함)다.
부록으로 '떡 이름 맞히기', '내가 만들고 싶은 떡살 그려보기' 등 동화 내용과 관련 있는 '독후 활동'도 추가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통일교육이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원은 특히 어린이들이 주요 독자라는 점을 감안해 친환경 종이 및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고, 안전을 위해 책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이 올해 상반기 제작한 <그래! 달라도 괜찮아!> 소리책(오디오북)과 애니메이션에 이어 <남떡 북떡 쑥떡쑥떡>도 정보무늬(QR코드)로 제공된다.
인쇄본은 전국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 통일 관련 기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서 파일로 내려 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교육원은 "이번 그림동화를 통해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감수성을 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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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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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원, 그림 동화 '남떡 북떡 쑥떡쑥떡'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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