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달희 전 정무실장 내정

다음달 1일 취임, 국책사업과 100조 투자 유치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등록 2022.06.20 17:25수정 2022.06.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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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상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이 내정됐다. ⓒ 경상북도

 
경상북도 민선 8기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이 내정됐다.

이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원화여고와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정책 석사와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신임 내정자는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정책연구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대내외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 식견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이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지난 민선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며 굵직한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이 신임 내정자를 발탁한 배경에 대해 "지방화 시대를 강조하는 새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민선 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뜻을 받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앞으로 통합신공항, 영일만대교 건설 등 국책사업과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 달성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내정자는 임용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1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내정자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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