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최대호 안양시장 부부
최대호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시청사 만안구 이전 추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청사가 옮겨가는 만안구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와 교통중심지로 변화할 것이고, 현 청사 부지는 앞으로 4차 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최 시장 취임식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안양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시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상황이고, 고물가에 경제난이 닥친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운을 뗀 뒤 취임사를 낭독했다.
취임사에서 "안양 거리에 이제 자율주행차가 다닐 것이고, AI, 빅데이터, AR, VR, X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스마트한 삶을 구현할 것이고, 청년들이 안양을 찾고, 세계의 젊은이들과 경제인들이 안양으로 모여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외국자본과 기술의 활발한 안양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 제공은 물론, 세제 및 행정적 특혜 등을 주기 위해 '경제특별구'설치도 검토하겠다"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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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시청사 이전, 안양 미래 위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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