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는 "나토가 혁신전략 파트너로 우리를 포함한 4개(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초청한 것은 포괄적 안보협력에서 인태(인도태평양)지역이 갖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여기서 말하는 포괄적 안보라는 것은 종래의 정치 군사적 안보뿐만이 아니라 경제 안보를 포함한 인류에게 중요한 글로벌 이슈들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여 개 국가와의 양자회담을 통해서 원전, 방산, 반도체, 공급망 등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또 원전 세일즈를 위해서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기회에 각국 정상들에게 우리 원전의 우수성·안전성(을 강조하고),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값싼 원전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자유와 인권, 또 법치라고 하는 보편적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나토 회원국, 파트너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공감대와 공조 체계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라고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제가 늘 강조해온 자유·인권·법치라는 이러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은, 국제사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문제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똑같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강인선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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