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창원권지사-경남안실련, '안전 문화 확산' 손잡아

업무협약 맺어 ... "위험요소 사전 발굴해 상담, 교육 등 추진"

등록 2022.07.22 10:50수정 2022.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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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창원권지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업무협약 체결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창원권지사(지사장 김문기)가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경남안실련, 상임대표 이진규)과 손잡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선다.

창원권지사는 경남안실련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권지사와 경남안실련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방안 등 교육과 상담, ▲안전관련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이진규 상임대표는 창원권지사 직원과 도급사인 삼부토건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창원권지사는 안전관리를 위해 도급사업, 시설물, 산업안전 분야에서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한 안전관리 위탁 시행과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지사장이 주재하는 자체 안전점검을 월 2회 추가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창원권지사는 경남안실련과 협약을 맺어 격월 주기로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여 상담과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문기 지사장은 "경남안실련과 상호협력하여 사업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전을 기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중대재해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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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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