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가을철 별미 '대하 축제', 3년 만에 열려

오는 27일부터 10일간 개최, '식도락가 유혹'

등록 2022.08.24 14:52수정 2022.08.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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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표축제인 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막이 오른다. 올해 27회를 맞은 대하 축제는 오는 27일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이 열리며, 10일간의 축제 후에도 10월 30일까지 대하 판매 촉진 행사가 이어진다. ⓒ 홍성군 제공


홍성군 대표축제인 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막이 오른다.

홍성 서부면 남당항은 전국에서도 소문난 대하 맛 고장으로, 해마다 가을철이면 이를 맛보기 위해 미식가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가을철 별미인 남당항 대하는 미네랄과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남당항 대하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나, 사회적거리두기해제 이후 3년 만에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7회를 맞은 대하 축제는 오는 27일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10일간의 축제 후에도 10월 30일까지 대하 판매 촉진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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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남당항 모습이다. ⓒ 홍성군 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 수묵화가인 청운대 최창원 교수가 9월 16일, 대하 1만 마리 그리기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 교수는 20년 넘게 대하를 그려왔으며,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24일 기자와 통화에서 "홍성군 서부면의 최고 먹거리인 대하가 통통하게 살을 찌우고 전국의 식도락가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전과 달리 대하 가격을 통일해, (가격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해 관광객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남당항대하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홍성군 #남당항대하축제 #서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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