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
안양시
안양시가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2301천톤)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노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2301천톤) 대비 온실가스 40%(920천톤)를 감축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 ▲제로 에너지 건물 ▲자원 순환 ▲고효율 탄소 흡수원 ▲시민참여 등 5개 추진전략도 밝혔다.
추진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부문별 사업은 ▲수송부문 11개(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 대중교통 활성화 등) ▲건물 부문 12개(노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등) ▲폐기물 부문 9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 ▲흡수원 부문 2개(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 등) ▲시민참여 부문 4개(탄소중립 환경교육 확대, 기후 에코센터 건립 등) 등 총 38개 사업이다.
안양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지속적인 추진을 기본원칙으로 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조성될 기후 에코그린센터에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분야별로 제시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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