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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강한 비바람에 건물 외벽 시설물 떨어져 추락

5일 저녁 창원 성산구 소재 한 건물서 사고... 인명 피해는 없어

등록 2022.09.05 21:41수정 2022.09.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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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5일 오후 8시 30분경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소재 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시설물이 떨어졌다.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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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5일 오후 8시 30분경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소재 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시설물이 떨어졌다. ⓒ 제보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경남 창원 시가지의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시설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와 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30분경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소재 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시설물이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창원시와 경찰은 해당 건물 주변에 출입금지 조치를 해놓았다.

현재 구급차가 출동해 현장에 대기하고 있다.

반송파출소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조치를 해놓았다"고 밝혔다.

창원에는 이날 저녁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고, 바람도 함께 세차게 불면서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 전체 공무원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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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5일 오후 8시 30분경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소재 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시설물이 떨어졌다. ⓒ 제보자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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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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