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김해오광대, 야외 공연

17일 오후 4시 국립김해박물관 야외놀이마당

등록 2022.09.15 09:06수정 2022.09.15 09:07
0
원고료로 응원
 김해오광대.
김해오광대.김해오광대보존회
 
김해오광대가 오는 17일 오후 4시 국립김해박물관 야외놀이마당에서 공연한다.

김해오광대보존회(회장 이명식)는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 동안 실내에서 진행하던 공개행사를 올해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야외에 앉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중과장, 노름꾼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 영감과장, 사자무과장의 총 6과장(마당)을 선보인다. 파계승의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 일부(一夫)대 처첩간의 삼각관계 등의 내용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명식 회장은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좋은 날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공연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재미와 흥이 넘치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984년 첫 연회를 열었던 김해오광대는 2015년 3월 5일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김해오광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3. 3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4. 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