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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체포…필로폰 1천회분 압수

경찰, 구체적인 범행 경위 조사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키로

등록 2022.09.27 17:48수정 2022.09.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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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27일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회분에 해당한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rbqls12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필로폰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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