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
최미향
지난 4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지부장 박종환)가 주최하고 금산군지회(회장 김천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태흠 충남지사,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충남도내 이·통장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은 ▲식전행사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일선행정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이·통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통장님들은 동네 어느 집에 숟가락, 젓가락이 몇 개인지 다 아신다고 할 정도로 지역 사정에 밝으신 분"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동네 혼자 사는 어르신을 살피는 등 행정이 못 미치는 마을 구석구석을 돌보는 이통장님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밝고 활력이 넘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의 굵직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이통장님들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민선 8기 정책에 녹여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산시이통장연합회 김기의 사무국장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하는 김기의 서산시이통장연합회 사무국장 인터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