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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전문] 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이어진 SOS

10월 29일 오후 6시 34분 첫 신고부터 "압사 불안"... 마지막 신고는 사고 발생 4분 전

등록 2022.11.01 18:26수정 2022.11.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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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제공받은 이태원 압사 참사 당일 112신고내역 전문을 공개합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편집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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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축제가 열리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 10시22분경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1백여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참사가 발생한 좁은 골목길 바닥에 사람들의 소지품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 권우성

 
[첫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6시 34분

경찰관 :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여기 이태원 메인스트리트 들어가는 길인데요."
경찰관 : "이태원 메인스트리트요, 네."
신고자 : "여보세요, 클럽 가는 길 해밀턴 호텔 그 골목에 이마트24 있잖아요."
경찰관 : "해밀턴 호텔 골목에 있는 이마트24요."

신고자 : "네. 그 골목이 지금 사람들하고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거든요. 그니까 사람이 내려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거 같아요. 겨우 빠져나왔는데 이거 인파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 주셔야 될 거 같은데요."
경찰관 : "사람들이 교행이 잘 안되고 압사 밀려서 넘어지고 그러면 큰 사고 날거 같다는 거죠?"

신고자 : "네, 네. 지금 너무 소름 끼쳐요. 그 올라오는 그 골목이 굉장히 좁은 골목인데 이태원 역에서 내리는 인구가 다 올라오는데 거기서 빠져나오는 인구와 섞이고 그 다음에 클럽에 줄 서있는 그 줄하고 섞여 있거든요. 올라오는 인구를 막고, 예 막으면 내려온다는."
경찰관 : "클럽에 서 있는 줄하고 줄, 서 있는 인파하고 줄 서 있는 인파하고."
신고자 : "네 그 다음에 그 메인스트리트에서 나오는 인구하고 그 다음에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사람들이 다 나와서 그 골목으로 다 들어가요."

경찰관 : "아, 이태원역에서 나오는 사람들 이태원역에서 빠져나가는, 아 그쪽에서 골목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 인파 섞여서."
신고자 : "네, 지금 아무도 통제 안해요. 이거 경찰이 좀 서서 통제해서 인구를 좀 뺀 다음에 그 다음에 안으로 저기 들어오게 해줘야죠. 나오지도 못하는데 지금 사람들이 막 쏟아져서 다니고 있거든요."
경찰관 : "알겠습니다. 경찰관이 출동해서 확인해 볼게요."
신고자 : "애들도 네~"
경찰관 : "네~"

[두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8시 9분

경찰관 : "네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네 경찰서죠."
경찰관 : "네."
신고자 : "다름이 아니고 여기 이태원이거든요."
경찰관 : "네."
신고자 : "여기 사람들이 인원이 너무 많아서 정체가 되서 사람들 밀치고 난리가 나서 막 넘어지고 난리가 났고 다치고 하고 있거든요."
경찰관 : "네."


신고자 : "그래서 이것 좀 단속 좀 어떻게 해 주셔야 될 거 같아서요."
경찰관 :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넘어지고 다치고 하는 그 장소가 어디에요?"
신고자 : "그 이태원 그 풀면하우스 3번 출구 맞은편이거든요."
경찰관 : "이태원 3번 출구 맞은편?"
신고자 : "네, 네."
경찰관 : "길 건너인가요?"
신고자 : "네 길 건너서요."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한번 확인해 볼게요."
신고자 : "네 부탁 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경찰관 : "네."

[세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8시 33분

경찰관 : "네, 긴급신고입니다."
신고자 : "네, 안녕하세요 여기 지금 이태원 와이키키 매장 앞에 있는데요."
경찰관 : "와이키키요?"
신고자 : "네, 와이키키 매장 앞에 거기 삼거리거든요?"
경찰관 : "네네."
신고자 : "여기 지금 사람들이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가꼬."
경찰관 : "네."

신고자 : "사람들 지금 길바닥에 쓰러지고 막 지금 너무 이거 사고날 것 같은데, 위험한데."
경찰관 : "사람들이 쓰러졌다고요?"
신고자 : "네, 쓰러지고 지금 이게 통제가 안돼요, 그니깐 여기 길이 삼거리에서 막혀가꼬."
경찰관 : "네 (신고자의 신고내용 타이핑 중)."
신고자 : "지금 여기 지금 좀 큰일 날 것 같은데."
경찰관 : "아.. 그래요."
신고자 : "네, 지금 심각해요 진짜."
경찰관 : "아.."

신고자 : "제가 영상 찍어놓은 것도 있는데 보내드릴 방법 있을까요?"
경찰관 : "112 문자로 보내시면 됩니다."
신고자 : "아, 네 지금 보낼게요 지금."
경찰관 : "네, 출동해서 확인볼게요. 알겠습니다."
신고자 : "네, 문자로 112로 보내면 돼요?"
경찰관 : "네네."
신고자 : "제꺼로 해도 돼요 아니면 다른 친구껄로 해도 되나요?"
경찰관 : "아 뭐 친구분껄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신고자 : "네네네 (옆에 사람에게 "112로 보내줘"), 알겠습니다."
경찰관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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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축제가 열리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 10시22분경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1백여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참사가 발생한 좁은 골목길 바닥에 사람들의 소지품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 권우성

 
[네번째 신고] 10월 29일 8시 53분

경찰관 : "네,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아 예 안녕하세요.여기 지금 00(지직) 인데요."
경찰관 : "여보세요? (전화 소리가 잘 안들림)"
신고자 : "여기 지금 이태원, 이태원인데요."
경찰관 : "어 전화가 잘 안들리네요."

신고자 : "사람이 너무 많아서 00(지직) 막 압사당할 것 같아서 우리가 브론즈 라운지라는 곳이에요, 00(지직) 좀 부탁드릴게요."
경찰관 : "어, 무슨 라운지요?"
신고자 : "네, 브론, 비알오엠엔제트요."
경찰관 : "무슨 일이신데요 지금."
신고자 : "아 지금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00(지직) 막 제가 00(지직)"
경찰관 : "네? 위치 좀 추적할게요."

신고자 : "00(지직) 많아서 사람들이 압사 당하고 있어요 거의."
경찰관 : "압사를 당하고 있다고요?"
신고자 : "사람들 너무 많아서 그래요 00(지직) 좀 부탁드릴게요."
경찰관 : "할로윈 파티 때문에 그러는거에요?"
신고자 : "네네 맞습니다, 아수라장이에요 아수라장."
경찰관 : "아수라장이라고요?"

신고자 : "네 진짜 장난아니에요. (옆에 사람에게 "알겠어 알겠어")"
경찰관 : "죄송한데 스펠링 한번만 더 불러주시겠어요?"
신고자 : "네 여기가 비알오엠제트 00(지직) 인데 00(지직) 장난아니에요, 장난전화 아니에요."
경찰관 : "아, 브론즈, 브론즈바 말씀하시는거죠?"
신고자 : "브론즈가 아니라 그 뒤에요 00(지직)."
경찰관 : "아, 브론즈 뒷편 골목이요?"
신고자 : "네네."
경찰관 : "그 길 따라 가면 되나요?"
신고자 : "네네네."
경찰관 : "예예, 경찰 출동할게요."
신고자 : "네네."

[다섯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9시

경찰관 :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네 안녕하세요. 여기 이태원인데요."
경찰관 : "네."
신고자 : "지금 여기 사람들 인파들 너무 많아서 지금 대형 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에요. 다 밀려 가지고요 여기 와서 통제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경찰관 : "위치가 어디쯤이에요?
신고자 : "지금 '비손' 치면 뜨지 않나요?"
경찰관 : "아 제가 위치추적 할게요."

신고자 : "네 네 지금 바로 오셔야 할 거 같아요."
경찰관 : "이태원역 쪽이에요?"
신고자 : "(지나가는 행인한테) 지금 여기 어디에요? 브론즈 옆이에요. 지금 인파가 다 밀려요."
경찰관 : "브론지?"
신고자 : "네 브론지요. 긴급 출동하셔야 될 거 같은데요."
경찰관 : "아 네 사람이 너무 많아요?"
신고자 : "네 지금 묶여 가지고 대형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에요."
경찰관 : "지금 그 할로윈 행사 때문에 그렇죠?"
신고자 : "네, 네."
경찰관 : "알겠습니다."
신고자 : "사람들이 지금 밀려요 지금 계속 저는 지금 구조 돼 있고요."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지금 브론즈 앞이라고요."

[여섯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9시 2분

경찰관 : "네,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네 저기 여기 이태원 거린데요."
경찰관 : "네."
신고자 : "지금 인파가 너무 많아서."
경찰관 : "네."
신고자 : "길에서 다 떠밀리고 있거든요. 이러다가 진짜 사고날 것 같아요. 사람들 다 난리났거든요. 이태원 그.. 중앙로 그.. 이태원"
경찰관 : "어디 가게 앞이요?"
신고자 : (혼잣말 : "여기 가게.. 가게 이름 뭐지?")
신고자 : (옆 사람에게 물어봄 : "여기 가게 이름이 뭐예요 ?) 
신고자 : "잠시만요. 와이. 일. 칠. 구. 요."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신고접수 할게요."
신고자 : "네 여기.. 여기 진짜 길 어떻게든 해주세요. 진짜 사람 죽을 것 같아요."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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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축제가 열리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 10시22분경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1백여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참사 현장에서 부상자와 사망자 이송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핼러윈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권우성

 
[일곱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9시 7분

경찰관 :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여보세요."
경찰관 : "네. 긴급신고입니다."
신고자 : "네. 안녕하세요. 여기 지금 이태원 위쪽 할러윈 거리인데요."
경찰관 : "네."
신고자 : "만남의 광장이란 술집 쪽인데. 여기 지금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압사당할 위기 있거든요."
경찰관 : "거기 위치 조회 좀 해봐도 되요? 신고자분? 위치 조회좀 해봐도 되나요?"
신고자 : "여기 위치 추적 해주세요. 여기 만남의 광장이란 술집(주변 시끌)."

경찰관 : "만남의 광장이란 술집?"
신고자 : "네.네"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출동하겠습니다."
신고자 : "선생님 여기 와서 oo(소음으로 확인 불가)해 주셔야 해요. 사람 다 원웨이, 일방통행 할 수 있게 통제 좀 부탁드릴게요."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신고자 : "네. 감사합니다."

[여덟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9시 10분

경찰관 : "긴급신고 112입니다... 여보세요?"
신고자 : "네, 여기 지금 여기 이태원의 이태원의 xx(명확히 안들림)동인데요."
경찰관 : "네, 네."
신고자 : "네, 지금 여기 아 다 사람들이 압사당할 것 같아요."
경찰관 :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요?"
신고자 : "압사당할 것 같다고요. 축제 중인데."
경찰관 : "예, 예."

신고자 : "아, 저기 저기, 아 저 뭐야, 뭐라고 하지, 할로윈 축제중인데 상태가 심각해요. 안쪽에 막 애들 막 압사당하고 있어요."
경찰관 : "그니까, 위치가 어디예요, 위치가 어디..."
신고자 : "할로윈 축제장, 할로윈 축제장, 이태원 역."
경찰관 : "상호명, 상호명을 불러 주세요, 뭐 가게 이름이면은."
신고자 : "상호명이 아니라 여기 거리 전체가 그렇다고 지금."

경찰관 : "아, 거리 전체가 사람이 많아요?"
신고자 : "예, 거리 그.."
경찰관 : "그니까, 그 압사당할 것 같이 사람이 많은 장소가 이태원역 몇 번 출구라던지 좀 구체적으로 말씀.."
신고자 : "아, 그니까."
경찰관 : "네."
신고자 : "그니까 저기, 여기 뭐야, 아 여기 무슨 호텔이지? 아, 아 여기 어디 호텔이지?"

경찰관 : "경찰관 출동이 필요한 위치."
신고자 : "만남의 광장? 아 만남의 광장 앞인데."
경찰관 : "예."
신고자 : "예, 예, 지금 좀 심각해요 상태가."
경찰관 : "만남의 광장 이태원?"
신고자 : "예, 이태원역 만남의 광장."
경찰관 : "아, 네 알겠습니다.  경찰관 출동해드릴게요. 네."
신고자 : "네."

[아홉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9시 51분

경찰관 :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네 여기 이태원 108 힙합클럽 앞인데요."
경찰관 : "이태원 108이요?"
신고자 : "네. 이태원에 108 힙합클럽 앞인데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원 통제 좀 나와서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 가능하면 빨리 나오실 수 있을까요."
경찰관 : "잠시만요."
신고자 : "지금 되게 위험한 상황인 거 같거든요. 지금 여기..."

경찰관 : "108 라운지 말씀하시는 거세요."
신고자 : "네 108 힙합클럽 라운지요. 아우..."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지금 그쪽에..."
신고자 : "빨리 좀 와... 네 빨리 좀 와주세요."
경찰관 :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거죠."
신고자 : "네네 여기 와서 오셔서 인원통제좀 해주셔야 될 것 같으세요. 빨리 오셔서..."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신고자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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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축제가 열리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월 29일 밤 10시22분경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해 1백여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구급대원들이 참사 현장 부근 임시 안치소에서 사망자 이송을 위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 권우성

 
[열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10시

경찰관 :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아 씨X, 신고 좀 할라고요. 여기 이태원(경찰관 이태원), 야 영어로 뭐냐."
경찰관 : "위치 추적해볼게요. 신고자분."
신고자 : "예, 위치 파악해서요."
경찰관 : "예, 위치 파악할게요, 무슨 일 때문에 그러세요."
신고자 : "(옆사람) 이바돔 감자탕 앞에 (신고자) 이바돔 감자탕 앞에 골목길인데."
경찰관 : "이바돔 감자탕 앞에 골목이요, 예."

신고자 : "여기 지금 이태원 때문에 사람 많잖아요. 예, 근데, 거기서 아우 막 골목에서 내려오기가 막 밀고 압사 당할거 같애, 통제 좀 해주세요. 예?"
경찰관 :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 있나요?"
신고자 : "예."
경찰관 : "알겠습니다. 저기 위치추적해서 나가볼게요."
신고자 : "(옆사람에게) 가자, 이제 전화 끊어도 되죠?"
경찰관 : "예, 출동해볼게요."
신고자 : "예."
경찰관 : "전화 끊으셔도 됩니다."

[열한번째 신고] 10월 29일 오후 10시 11분

경찰관 : "네,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 "여기, 압사될 것 같아요, 다들 난리 났어요."
경찰관 : "어디죠?"
신고자 : "예보세요?"
경찰관 : "예, 압사"

신고자 : "xx(지글지글 안들림) 코사인 앞이예요."
경찰관 : "예?"
신고자 : "코사인 앞요, 112맞죠?"
경찰관 : "예. 포카인요?"
신고자 : "포아테이 카운테이, 여기 사람들 다."
경찰관 : "위치 좀 추적할게요. 네, 그쪽으로 용산역 근처, 이태원역 근처신가요?"
신고자 : "아~(비명소리) 아~(비명소리), 이태원 뒷길요 이태원 뒷길."
경찰관 : "예, 예, 경찰 그쪽으로 출동할게요."
#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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