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한류 모꼬지 대한민국' 열려

등록 2022.11.08 13:33

수정 2022.11.08 13:35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이 열린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해외 해외 한류 애호가들과 함께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이다.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행사는 2만 6천명의 현지 한류팬들이 몰렸다.

'모꼬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행사는 11월 12일과 13일 쿠알라룸푸르 내 국제 무역 전시 센터(MITEC)에서 열린다.

진흥원에 따르면 행사장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모꼬지 키친', 현지 진출 한국 제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미니 스테이지', 케이팝 가수와 함께하는 '모꼬지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모꼬지 스퀘어'에서는 한국 드라마 <보쌈> 속 한복 체험, <오징어게임> 속 한국 놀이 체험, <갯마을 차차차> 속 한국 관광 VR 체험 등 K-콘텐츠에서 봤던 한국 생활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지시각 13일 오후에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에서는 가수 문빈&산하, 전소미, 블랭키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꼬지 콘서트는 전 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mokkojikorea.com)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하며,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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