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동연가(動演歌) 한바탕 놀아볼 판’ 을 기획·제작한 소리짓발전소 서승희 대표..
최미향
서 대표는 "놀이, 신명, 새로운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관객들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며 "특히 참여 프로그램으로 극장 로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오브제로 '겨울에 고백하세요' 살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총 12개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20분 동안 12마당 놀아볼 판으로, 콘셉트이자 타이틀인 '동·연·가'를 테마로 스토리텔링이 이어진다.
여기서 △'동(動)'은 움직일 동으로 소고춤, 부채춤, 비보잉, 색소폰 판 구성 △'연(演)'은 연극이라 표현할 때의 공연으로 사용된다. '통하다·스며들다·윤택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멀리 흐를 '연'은 공주 가래질 소리, 판소리, 축원월색, 살풀이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歌)'는 노래가로 충남무형문화재 내포시조창, 민요, 가요, 색소폰 판 구성되어 관객을 사로잡는다.
서승희 대표는 "이번 행사에 오시면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힘차고, 따뜻하고, 섬세하고, 야무진 공연을 내놓았으니 오셔서 따뜻하게 받으시면 더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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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연가, 한바탕 놀아볼 판'에서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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