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기름이 유출된 하천,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람천에서 먹이 활동 중인 수달을 목격했다. 농가의 보일러 기름 밸브 오작동으로 하천에 기름이 유입되는 일이 발생했다. 그곳에서 자라를 잡아 서로 먹기 위해 경쟁하는 수달들을 보게 되었다.
이곳은 지리산 동부자락인 함양군, 산청군, 진주시로 흐르는 남강댐의 최고 상류의 식수원이다.
▲ 수달은 자라을 먹을까요? 수달친구들 ⓒ 최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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