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장 선거, 김오영 회장 당선

투표 477표 중 256표 얻어 신석민 후보 눌러 ... 곽종욱 후보는 사퇴

등록 2022.12.15 18:17수정 2022.12.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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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당선.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당선. ⓒ 경남도민일보

 
경상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오영 현 회장이 당선해 재선에 성공했다.

15일 창원컨벤견센터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김오영 회장은 256표를 얻어 216표를 얻은 신석민 경남대 교수(체육)를 앞섰다.

곽종욱 전 경남도골프협회 전무이사는 투표 직전 정견 발표하면서 사퇴했다. 투표 결과 곽 전 전무이사는 3표, 무효 2표가 나왔다.

재선에 성공한 김오영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여러 불편한 점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경남체육 미래를 위한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체육인들에게 서비스하는 아름다운 경남체육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오영 회장은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경남체고 코치와 경남체육회 이사, 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경남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경남도체육회장 선거인은 585명이었고 477명이 투표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관련 업무를 맡아서 진행했다.
#경남도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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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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