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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감염위험을 낮추고 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28일 0시 기준 홍성군 동절기 접종률은 1만 2884명(13%)로 저조한 상태다. ⓒ 자료사진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홍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3명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총 홍성군 확진자는 5만 5036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인구(9만8993명)기준 절반이 넘는 55.6%에 해당한다.
이에 군은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과 감염 예방수칙 홍보,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 기관 확보 등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홍성군 보건소는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건강 시설 등 집단감염위험시설을 비롯해, 관내 37개 감염 취약 시설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해당 시설을 방문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 여부, 환자 대상 감염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밖에 ▲홍성의료원 전용 핫라인 구성 ▲24시간 감염 대응체계를 구축 ▲코로나19 검사 대면 진료·처방, '원스톱 진료 기관' 총 17개소 지정·운영 등 겨울철 재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홍성군은 감염위험을 낮추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동절기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태로, 28일 0시 기준 홍성군 동절기 접종률은 1만 2884명(13%)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모더나(BA1, BA4/5)와 화이자(BA1, BA4/5) 등 mRNA 2가 백신 4종이며, 이외에 유전자 재조합백신인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도 본인이 원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2차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 (12~17세) 이상으로, 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났으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까운 보건의료기관에서도 유선전화 후 방문하면 접종할 수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주말 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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