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마을회관에 모인 대사리 주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재환
주민 B씨는 "2018년에 개발이 모두 끝나는 줄 알고 마을로 귀촌했다"며 "개발 행위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홍성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청도 해명에 나섰다. 산지복구와 관련해 홍성군청 관계자는 "산지가 단계별로 복구되어야 한다. 하지만 (업체가) 이행을 신속하게 하지 않았다. 때문에 지난 2020년도에 '중간 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김미선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석산 개발시 석면 조사를 면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활동가는 "예산군 대술면 채석단지의 경우 환경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사후환경 영향조사 결과를 놓고 군청과 업체 그리고 주민들이 논의를 진행한다"며 "대사리는 석면에 대한 위험성이 있는 지역이다. 대술은 석면 위험성이 없지만 매달 석면이 나오는지를 측정한다. 석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성군청 관계자는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산지관리위원회에 전달하겠다"며 "홍성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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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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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개발 분노' 홍성 대사리 주민들 "추가개발 막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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