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빈집정비 사업’ 추진.
진주시청
"도시 빈집 정비 신청하세요."
경남 진주시는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도시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빈집정비 사업'은 도심 속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안전조치·개조하는 경우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과 해당 부지에 주차장, 쉼터, 텃밭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올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동지역에 있는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 공공용 활용에 동의한 빈집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철거 시 최대 1500만 원, 안전조치 시 최대 500만 원, 개조시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빈집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큰 빈집을 정비하여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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