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ESG는 이제 보편적 기업 가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ESG특별위원회 전국 최초 출범

등록 2023.02.08 14:28수정 2023.02.08 14:28
0
원고료로 응원
a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ESG특별위원회 출범 ⓒ 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은 "기업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로 평가받는 시대로 'ESG'는 이제 보편적 기업 가치이자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남도당이 국내 최초의 ESG특별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안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과 해외 정책 동향을 감안해 국내 ESG 공시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라며 "우리 기업이 국제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대비한 국내 공시기준안을 마련해야 하고, 발 빠르게 국제기준에 맞는 요건을 갖춘 기업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5일 'ESG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이규섭 진주시의원과 부위원장인 전홍표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규섭 위원장은 "ESG특별위원회가 우리 경남의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우리 경남도당 또한 건강한 지역의 기업들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공당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섭 위원장은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다니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두관 의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3. 3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4. 4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5. 5 용산에 끌려가고 이승만에게 박해받은 이순신 종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