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여성의날 가두행진... 한인들 '위안부 피해자' 플랜카드 든다

11일 시드니 타운홀 지역, 세계여성의날 맞이 행사 열려

등록 2023.03.11 12:03수정 2023.03.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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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여성의날 행사에 참여한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활동가들과 Jenny Leong 녹생당 주의원 ⓒ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3월 11일, 호주 시드니 타운홀 지역(Townhall)에서는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가두행진이 열린다. 이번 가두행진에는 여성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호주의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가두행진에 참여하는 한인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호주인 피해자 얀할머니의 플랜카드로 참여한다.

이번 행진에는 여성권익 향상뿐 아니라 성폭력과 폭력 없는 사회,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KCC Inc.) 청소년 풍물패 필굿 회원들과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활동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현장에서도 함께 캠패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은숙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사무국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얀 루프-오헤른 할머니의 메시지인 "My experience as a woman in war, is one of utter degradation, humiliation and unbearable suffering (내가 여성으로서 겪은 전쟁의 경험은 나를 바닥으로 떨어지게 했고, 굴욕과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었다)"를 담은 플랜카드를 들고 행진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가두행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반 시민들은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페이스북 페이지(링크)를 통해 참여를 할 수 있다.
#시드니 #세계여성의날 #시소연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얀 루프 오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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