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만학도 300여명 배움 이어간다

충남 4개 방송통신중·고, 286명 입학

등록 2023.03.12 11:32수정 2023.03.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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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입학식 모습. ⓒ 충남교육청

 
충남지역 만학도 300여명이 배움의 꿈을 이어간다.  

1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33명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 75명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52명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126명 등 총 286명이 방송통신중·고에 입학했다.

합격자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평균 연령은 64세, 최고령은 81세로,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평균 연령이 59세, 최고령은 80세로 나타났다.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의 경우는 평균연령이 65세, 최고령은 81세다.

2019년과 1982년 각각 개교한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과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올해 5회와 42회 입학식을 개최했고,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은 6회,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는 35회째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매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장에서 배움의 문을 두드린 용기 있는 학생들과 그 곁에 나란히 선 헌신적인 교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과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모두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충남교육청 #방송통신중 #방송통신고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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