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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홍보 포스터 ⓒ 수자원공사
3월13일부터 4월 7일까지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가 진행된다.
'K-테스트베드'는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한 'K-테스트베드'의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이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하여 6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공모에는 이중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1개 기관이 참여한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21년 이후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383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하였으며, 이 중 257건의 과제를 실증인프라와 매칭, 지원 중이다.
공모는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연구·개발' 및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등 총 3가지이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 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참여 기관과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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