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직원 간담회.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직원과 대화로 소통 행보를 보였다. 박 도지사는 17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7급 공무원 20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도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평소 박 도지사한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붙임쪽지와 질문을 통해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직원 여러분의 역량이 경남도의 역량을 나타내는 만큼, 업무에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내가 맡은 업무에 소홀하지 않고 본분에 충실하며, 책임과 의무를 바탕으로 나만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해 도지사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도지사는 "도지사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쉼 없이 달려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 개선과 잠재되어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