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전라북도청 전경. ⓒ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11명을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에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제공무원인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53명, 한의과 41명, 치과 17명으로 시·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도서지역, 공공병원 등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서 3년간 보건의료를 담당한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는 무주·장수·임실·순창군과 군산시·부안군 등 도서지역에 전문의를 집중 배치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북에는 신규 배치된 111명을 포함해 32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 중이다. 근무지별로는 시·군 보건소·보건지소 299명, 도 역학조사관 2명, 군산·남원·진안의료원 등 공공병원 20명,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4명이 배치됐다.
이송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에 전문 의료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지역 의료 불균형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