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현장중심 활동으로 도민 안전 챙기겠다"

9일 밀양 현장점검…교량보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방문

등록 2023.05.09 16:08수정 2023.05.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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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장 중심 활동으로 안전을 챙기겠다"며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침수 피해 예방을 약속한다"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안전취약시설의 안전 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9일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제1아불교는 1984년에 건설된 길이 205m의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캔틸레버 구조로 된 보행로가 2018년에 추가 설치됐다.

박 도지사는 최근 교량 인도 붕괴 사고에 대해 캔틸레버 방식으로 만들어진 교량 보도의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한 바 있으며, 이날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했다.

박 도지사는 현장점검 이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장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대신 기존도로를 확장해 달라는 주민의 요청에 대해 박 도지사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경남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를 점검했다.


박 도지사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침수위험지구를 확대 지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침수 위험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실질적으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정책을 다듬어 나가겠다"며 "현장을 계속 찾아 의견을 듣고, 보다 좋은 정책을 고민하는 '현장 중심의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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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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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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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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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 경남도청

#박완수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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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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