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시민기자 6기' 발대식

4060 중장년층 눈높이 맞춰, 정책홍보 및 소통역할 기대

등록 2023.05.19 12:05수정 2023.05.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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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시민기자 발대식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두루두루 강당 4층에서 서울시 4060세대 일자리 정책 홍보에 나서는 '6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 거주 중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정책과 홍보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서울시 중장년층이 369만 명으로 전체 서울인구의 38.9%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18일 '시민기자 6기' 발대식을 갖고 4060세대를 위한 정책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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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현장 홍보협력팀 엄무 총괄 김은정 팀장은 "올해는 특히 40대를 포함해 ‘서울런 4050’ 등과 함께 자기 계발과 더 나은 일자리를 원하는 중장년층 수요에 맞춰 정책을 담았다"고 밝혔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은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홍보협력팀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두루두루 강당 4층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올해는 특히 40대를 포함해 '서울런 4050' 등과 함께 자기계발과 더 나은 일자리를 원하는 중장년층 수요에 맞춰 정책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40대는 더 나은 일을 찾는 욕구에 맞춰 이직과 전직(창업과 창직) 등 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5060세대는 일에 대한 보람과 빠르게 변화는 디지털기술에 대응한 디지털전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년층 눈높이에 맞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역할을 해 줄 것"을 6기 시민기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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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미 본부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영기획본부 업무 총괄 임성미 본부장이' 6기 시민기자' 출범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임효준

 
임성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 본부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4060세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들을 이해하고 호기심을 통해 소통하는 스피커와 눈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기자단이 전달하는 생생한 취재 콘텐츠를 통해 또 다른 중장년들이 새롭게 용기를 내고 도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 기자단 활동에 힘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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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시민기자 발대식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준비한 6기 시민기자 활용 가이드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자리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직업역량교육 및 생애설계 등 4부분으로 크게 나뉜다.

첫 번째 일자리 사업으로 ▲중장년 일자리 발굴 및 취업지원 ▲이직지원 50+인턴십 ▲창업 창직지원 등이 있으며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경험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의 ▲50+보람일자리 재능기부형인 ▲지역사회돌봄단이 있다. 마지막으로 직업역량교육 및 생애설계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생애설계와 경력설계 상담, 취업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33명의 6기 시민기자들은 2023년 5월부터 12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지정 주제 1건과 자유 주제 1건 등 매월 2건의 기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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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수여 임 본부장이 이번에 뽑힌 6기 시민기자 3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임효준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시 50+세대(만50세~64세, 베이비부머·신중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를 위한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4월 설립됐다. 서부캠퍼스를 시작으로 4개의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와 12개의 센터(동작·영등포·노원·서대문·성북·금천·강서·서초·강동·양천·성동·강북), 그리고 50+포털에서 서울 거주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설계와 활발한 삶의 전환을 돕고 있다.

50플러스재단은 50+정책을 견인하는 주축으로서 50+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50플러스캠퍼스 운영과 50플러스센터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책과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인프라 확충, 자원 발굴,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한다.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전환을 준비하는 50+세대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두 번째 배움 학교다. 필요한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지원 센터이자 새로운 어른 문화를 만들어 갈 복합문화공간이다.

50플러스센터는 50플러스캠퍼스보다 작은 규모의 자치구 기반 시설로, 50+세대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위한 활동 거점이다. 센터는 사회공헌 아카데미 및 인생재설계 교육, 상담, 사회 참여활동 및 커뮤니티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장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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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시민기자 '6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안내글 ⓒ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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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실직 및 은퇴한 중장년층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 임효준

덧붙이는 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투데이안, 그리고 블로그와 브런치에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6기 시민기자 발대식 #4050 서울런 #506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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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사물에 대한 본질적 시각 및 인간 본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옳고 그름을 좋고 싫음을 진검승부 펼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살아있다는 증거가, 단 한순간의 아쉬움도 없게 그것이 나만의 존재방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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