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통영 광도천변에 활짝 핀 수국김숙귀 큰사진보기 ▲통영 광도 수국길은 왕복 약 4km로 수국을 보며 비교적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김숙귀 큰사진보기 ▲수국길로 들어갈 때는 바깥 큰길을 이용하고 나올 때는 안쪽 길로 걷는다. 김숙귀 수국의 계절이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수국길을 걷고 싶다. 그래서 통영 광도천변의 수국길을 찾았다. 아침 이른 시각의 수국길은 자전거를 탄 사람,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사람이 지나갈 뿐 한적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수국이 피어있는 길을 걷는다. 벚나무 아래로 수국이 줄지어 피어있다. 작은 꽃들이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서 아름다운 수국 한송이를 만들어내니 그래서 꽃말도 '진심'인가 보다. 하지만 수국은 자라는 곳 토양의 성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 '변덕'이라는 꽃말도 있다. 오는 17일(토요일)에는 수국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큰사진보기 ▲풍성하고 소담스러운 수국.김숙귀 큰사진보기 ▲이순신공원에 핀 산수국김숙귀 광도에서 나와 이순신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서는 수국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있는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니 충무공께서 바다를 향해 호령하듯 서 계신다. 큰사진보기 ▲동피랑마을에서 내려다본 강구안의 모습김숙귀 공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수국이 무리 지어 피어있는 곳으로 갔다. 산수국이 많이 보인다. 산에 자라서 산수국이라 한다는데 반갑고 예쁘다. 광도에서 이순신공원에서 가슴에 한가득 수국을 담았다. 통영에 들어와 시락국 한 그릇으로 요기하고 동피랑에 올라 강구안을 내려다 보았다. 언제 봐도 정겨운 바다이다. 문화마당에 오니 커다란 조형물이 바다에 떠있다. 그러고보니 광도와 동피랑에서도 본 것 같다. 설명하는 글이 적혀있다. 통영의 시조(市鳥)인 갈매기와 시화(市花)인 동백을 합쳐서 만든 캐릭터로 이름이 동백이다. 올해 5세인 동백이는 주민등록번호도 있는 통영시민으로 주소는 통영시 동피랑길 105번지라 한다. 빨간 동백꽃을 머리에 꽂은 동백이가 귀엽다. 즐거운 통영 여행이었다. 큰사진보기 ▲통영 강구안 바다에 있는 동백이. 통영의 시조(市鳥)인 갈매기와 시화(市花)인 동백을 합쳐서 만든 캐릭터로 주민등록번호도 있는 통영시민이라고 한다. 집주소는 통영시 동피랑길 105번지.김숙귀 주요 지리정보 광도천 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 문화관광축제 지도로 보는 뉴스, 뉴스지도바로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수국여행 #통영 광도천변 #이순신공원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숙귀 (dafodil113) 내방 구독하기 여행은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나를 살아있게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객창감을 글로 풀어낼 때 나는 행복하다. 꽃잎에 매달린 이슬 한 방울, 삽상한 가을바람 한 자락, 허리를 굽혀야 보이는 한 송이 들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날마다 꿈꾼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시집 오는 색시도, 하늘로 떠난 사람도 건넌 다리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AD AD AD 인기기사 1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2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3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사진] 통영 곳곳에 소담스럽게 피어난 수국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팔순잔치 쓰레기 어쩔 거야? 시골 어르신들의 '다툼' 나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유서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18년 된 헌 아파트, 직접 고쳐 쓰니 새집 같습니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