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과 긴장이 전환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며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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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세상을 보는 각도가 있다. 본인의 각도가 30도이면 세상은 30도 안에서 움직여진다. 자신의 각도를 높혀 나가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의 의미를 더 넓은 각도로 바라보려면 일에 대한 가치와 자신의 삶을 재점검 해야 한다. 또한 각도를 넓힐 수 있는 도전들을 해 나가야 한다.
지금의 시간을 핑계되고 불만에 사로잡혀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후배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는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래도 받아들일 친구는 받아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그 말들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합리적 비판보다는 비난을 통해 소모전을 하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가꾸어 나가지 않을 때 더욱 안타깝다.
시간은 우리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우리를 펼쳐 보일 뿐이다. - <막스 프리쉬>
변화는 자신이 변할 때 다가온다. 주변의 도움과 조언을 참고할 수 있으나 결국 스스로가 변하려는 태도와 노력이 있어야 세상이 변하는 것이다.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하고 사우나에 들어간다. 온탕에서 몸을 이완시킨 후 냉탕으로 들어간다. 몸이 따뜻한 물에 익숙하다가 갑자기 차가운 물을 접할 때 긴장을 하게 된다. 이완되었던 근육이 다시 수축된다. 온탕에서 긴장감 없이 이완된 상태로 있던 몸이 냉탕의 차가운 물기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하지만 냉탕의 차가움도 조금 지나면 익숙해진다. 처음의 어색함이 금방 잊혀진다. 잠시 긴장하다가 다시 긴장이 풀리면 이완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이완과 긴장이 전환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며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성장해야 한다. 갇혀 있는 온탕은 스스로가 변하지도 않고 성장하지는 못하는 상황이 된다.
회사에서도 늘 하던 일에 빠져 긴장감이 없이 온탕의 온도에 익숙해져 변화를 주려하지 않으면 보고 있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느낀다. 당연히 지루하고 답답하고 불평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그럴때는 차가운 냉탕의 자극을 받아야 한다. 그게 회사 내부일 수도 있고 외부의 환경일 수도 있다. 아니면 책 속의 작은 문구일 수도 있다.
온탕과 냉탕이 존재하는 세상을 거부하지 말고 온탕과 냉탕을 오가려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스스로의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이 변하려는 노력이 존재할 때 가능하다. 그래야 일의 근육은 더욱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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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직장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글로 표현합니다. pain killer 역할을 위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글을 씁니다. 현재 기업 리더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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