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CC 순례단 마침 기도회하동 적량교회에서 열린 부산NCC 도보 순례 마침 기도회. 이 자리에 전남동부NCC 순례단도 참석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깃발을 전달 받았다.
정병진
순례단은 또다시 차량으로 하동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6시 10분경 하동 적량교회에 당도하자 부산NCC 순례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동NCC와 부산NCC 순례단은 그곳에서 함께 기도회와 깃발 인수인계식을 하였다. 부산NCC 최인석 회장은 설교에서 핵분열과 방사능 폐기물의 위험성을 간략히 설명하고, 부산NCC 순례 여정을 정리해 보고하였다. 이어 부산NCC가 들고온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깃발"을 전동NCC에 남겨 주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뒤 헤어졌다.
한편 깃발을 이어받은 전동NCC는 24일 오전 10시 여수 중앙동 로터리에서 순례를 시작해 순천, 벌교, 고흥 등을 거쳐 오후 6시까지 화순에 갈 예정이다. 그곳에서 광주NCC를 만나 깃발을 넘겨주면 광주NCC는 도보와 자전거 순례를 병행하다가 전남(서부)NCC에 넘기고 전남NCC는 전북NCC, 전북NCC는 충남NCC에, 충남NCC는 경기NCC에 넘겨 서울까지 릴레이 순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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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NCC, 후쿠시마 방사능 핵폐수 투기 반대 도보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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