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 류종철 이사장
최미향
류종철 이사장은 "버려져 폐허가 된 곳을 재생하자는 의미에서 마을디자인을 시작했다. 이것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카페의 안착과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디자인하고, 관광자원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자리,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거리와 문화·예술적 사업 등 마을을 재생할 사업을 구상하는 게 앞으로의 과제다. 잘 되면 청년들 대상으로 디저트 경연대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광상품, 다각적인 환경변화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운동, 지역사회를 위한 리모델링 등 문화·관광·예술 방면으로 나아가기 위한 베이스캠프가 바로 카페바뇨다.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서 파이를 더 키워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