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건설위원회 조용훈 위원(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국강호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조례안을 보면, 서원 의장이 대표발의한 '논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다. 이는 노인과 장애인 등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논산시 소재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돌봄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돌봄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에 관한 사항,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민병춘 의원(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논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기관과 시민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조례안에는 1회용품 추진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자발적 협약의 체결 및 우수업소 선정 등에 관한 사항, 시민참여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허명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논산시 드론산업 육성·지원 및 드론활용복합센터 운영 조례안'도 있다. 이 조례안에서는 논산시 드론산업의 육성·지원 및 드론활용복합센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드론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기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