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유병길 전 감사관 채용 당시 절차
감사원
감사원은 지난해 8월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을 위한 면접 과정에서 시교육청 인사 담당 사무관 주도로 면접 점수 조작이 이뤄졌고, 그에 따라 최종 합격자가 바뀌었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지난 9일 내놨다.
감사원은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면접 점수 조작 등 감사관 채용 비리를 주도한 시교육청 사무관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도 밝혔다.
감사원 보고서에는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면접 점수에서 최초 3위를 기록했던 지원자가 교육청 측 요청을 받은 면접 위원 2명이 점수를 높게 고쳐주면서 2위로 올라섰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종 후보자 2명에 포함된 이 지원자는 임용권자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순위자 대신 낙점하면서 감사관으로 최종 선발됐다.
감사관으로 임용된 이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교육청 안팎에서는 채용 과정에 대한 비리 의혹이 일었고, 광주교사노조는 지난해 11월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던 감사관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 4월 중도 사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이 남지 않도록 관련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유병길 전 감사관 채용 당시 주요 추진 현황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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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감사관 채용비리 광주교육감 고발사건' 경찰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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